영화 산업: Ahn Jee-hwan

  • 2019
    김군

    김군 (2019)

    김군

    82019HD

    1980년 5월,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남자. 군용 트럭 위 군모를 쓰고 무기를 든 매서운 눈매. 군사평론가 지만원은 그를 북한특수군 ‘제1광수’로 명명하고, 누군가는 그를 한동네에 살았던 ‘김군’이라고 기억해내는데…...

    김군
  • 2024
    생츄어리

    생츄어리 (2024)

    생츄어리

    02024HD

    동물원을 토종야생동물보호소 ‘생츄어리’로 바꾸려는 사람들의 활동을 따라간다. 생츄어리 설립은 회귀불능의 야생동물을 안락사 시키지 않고 살리는 유일한 방도다. 청주동물원의 직원이 프로젝트를 발의하고, 동물복지 활동가가 합류하고,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전북동물의료센터 사람들이 이들을 돕는다. 농수로부터 산과 들, 사육곰농장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지칠 줄 모르는 청년들....

    생츄어리
  • 2019
    동물, 원

    동물, 원 (2019)

    동물, 원

    62019HD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과 그들을 정성스레 돌보는 사람들의 보통의 하루. “동물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이 곳에서 평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어요” 야생에서 멀어진 야생동물, 자연에 더 가까워지고 싶은 동물원. 울타리 뒤, 보이지 않는 세상이 시작된다....

    동물, 원
  • 2023
    삼각형의 마음

    삼각형의 마음 (2023)

    삼각형의 마음

    02023HD

    배우들로만 이루어진 산악회인 ‘맘 산악회’는 15년째 매주 북한산에만 오르고 있다. 극장이 쉬는 월요일에 혼자 있지 말자며 배우 손병호를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해, 산악회를 오고 간 배우가 백여 명이 넘는다. 모두가 다른 위치에서, 각자의 마음에 아픔과 꿈과 목표를 품고 함께 서울을 지키고 있는 큰 산을 오른다....

    삼각형의 마음
  • 2021
    긴 복도

    긴 복도 (2021)

    긴 복도

    02021HD

    탐정은 우연히 받은 엽서에 이끌려 주한미군 기지 캠프 롱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한다. 캠프 롱은 이십 년 동안 발길이 끊겨 폐허가 된 상태다. 탐정은 방치된 정보를 발굴-조각모음-배열하는 과정에서, CAMP LONG ATM이라는 기묘한 지리 데이터값이 모든 시공간을 점유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러나 현장에는 어떠한 금융의 흔적도 존재하지 않고 선홍색 핏자국만이 증거를 가장하고 있다. 이 영화는 시간의 유산을 이해하려는 한 탐정의 추리 보고서이다....

    긴 복도
  • 2020
    증발

    증발 (2020)

    증발

    02020HD

    2000년 4월 4일 최용진씨의 둘째 딸 준원이가 실종되었다. 그동안 최용진 씨는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홀로 딸을 쫓아왔다. 습관처럼 여섯권의 수사 노트를 뒤적이던 최용진씨는 새로운 제보자를 만나게 되고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경찰을 찾아간다. 경찰은 준원이 실종 17년 만에 사건의 재수사를 결정한다....

    증발
  • 2020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 (2020)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

    02020HD

    2021년까지 평택으로 이전 예정인 용산미군기지는 현재 이전 작업이 한창이다. 감독은 증강현실 게임을 통해 위성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 용산미군기지를 보려 하고, 이 엉뚱한 상상력은 가려져 있던 그곳을 보는 데에 실제로 힘을 발휘한다. 증강현실 게임을 포함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출처가 다양한 푸티지를 감독만의 독특한 리듬으로 배열하며 미군의 논리가 침투되는 방식과 우리 땅이 어떻게 잠식돼 가는지를 보여준다. 이 흥미로운 작업을 통해 감독은 우리...

    그라이아이: 주둔하는 신
  • 2014
    클린 미

    클린 미 (2014)

    클린 미

    02014HD

    출소한 병철은 법무보호복지공단에 입소한다. 그곳에선 모두들 청소에 여념이 없다. 무던하고 지리한 일상 속에서 병철은 노란 머리를 한 남자를 본다....

    클린 미